상여금 계산법, 성과급과 헷갈리셨다면 꼭 확인하세요!
“성과급이랑 상여금, 뭐가 다른 거예요?” 이런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많은 분들이 상여금 계산법과 성과급 계산을 같은 개념으로 오해하시곤 해요.
둘 다 연봉 외 추가로 받는 돈이라는 점은 같지만, 세금 처리 방식과 연봉 포함 여부에 있어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정확한 상여금 계산법과 함께 성과급과의 차이점도 함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성과급과 상여금의 개념 차이
상여금 계산법을 이해하려면 먼저 ‘성과급’과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과급은 말 그대로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일시적인 인센티브입니다. 특정 부서의 프로젝트 성공, 매출 증가 등 회사의 이익이 있을 때 지급됩니다.
지급 여부와 금액, 시점이 모두 불확실한 성격이므로 연봉에 포함되지 않으며, 세금도 별도로 계산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상여금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상여금의 특징과 세금 처리 방식
상여금은 명절, 생일, 정기 포상 등 **정해진 기준과 일정에 따라 반복적으로 지급되는 금전 보상**입니다.
과거에는 연봉 외 수당처럼 처리되었지만, 현재는 **통상임금에 포함**되어 수당, 퇴직금 등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상여금 계산법에서는 근로소득세가 적용되며, 정해진 계산식을 통해 세금을 산정하게 됩니다.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과급 세금 계산법은 이렇게 진행돼요
성과급은 근로소득세율에 따라 세금이 부과됩니다.
먼저 종합소득세율 구간을 확인하고, 해당 세율에 맞춰 계산하시면 됩니다.
| 과세표준 | 세율 | 공제액 |
|---|---|---|
| ~1,200만원 이하 | 6% | 없음 |
| ~4,600만원 이하 | 15% | 1,080,000원 |
| ~8,800만원 이하 | 24% | 5,220,000원 |
| ~1억 5천만원 이하 | 35% | 14,900,000원 |
| ~3억원 이하 | 38% | 19,400,000원 |
| ~5억원 이하 | 40% | 25,400,000원 |
| 5억원 초과 | 42% | 35,400,000원 |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나의 과세구간을 먼저 조회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세금 예측을 위해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성과급 세금 실제 사례 비교
A씨와 B씨가 모두 연봉 3,000만원이며, 성과급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고 가정해 볼게요.
A씨는 부업이 없는 단일 근로소득자, B씨는 부업으로 연 2,000만원을 추가로 벌고 있습니다.
| 구분 | 총소득 | 세율 | 근로소득세 | 지방소득세 | 합계 세금 |
|---|---|---|---|---|---|
| A | 3천만원 | 15% | 150만원 | 15만원 | 165만원 |
| B | 5천만원 | 24% | 240만원 | 24만원 | 264만원 |
같은 성과급을 받아도 총소득이 많을수록 세금 부담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이런 세율 차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여금 세금 계산법은 어떻게 다를까요?
상여금 계산법은 성과급과 달리 **지급대상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대표적인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여금 + 해당 기간의 총급여) ÷ 개월 수} × 개월 수 - 기납부세액
만약 명절 떡값이나 생일상여 등 일정 기간이 정해진 경우엔 그 기간을 기준으로, 불특정 상여의 경우 1월 1일부터 상여 지급월까지가 기준이 됩니다.
실제 회사의 계산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꼭 담당 부서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상여금 계산법과 성과급의 차이, 그리고 각각의 세금 계산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용어는 비슷하지만 세금과 연봉 포함 여부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니, 자신의 급여 명세서와 소득 구간을 꼼꼼히 체크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렇게 정리해두면 훨씬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이니 미리미리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댓글